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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ggle"영끌"이라는 말이 처음 나온 시기
2018년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역사를 바꾼 해였습니다. 집값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“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야 한다”는 말,
즉 영끌이라는 단어가 사회 전반에 퍼졌습니다. 당시에는 ‘무리한 투자’라는 우려도 있었지만,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은행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뛰어들었습니다.
7년이 흐른 2025년, 그 선택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까요?
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.
2018년 당시 서울 아파트 가격·거래량
2018년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7억 원을 돌파한 시점이었습니다. 거래량은 2017년 대비 줄었지만,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.
| 연도 |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| 거래량 |
|---|---|---|
| 2017년 | 약 6.2억 | 11만 건 |
| 2018년 | 약 7.1억 | 9만 건 |
| 2019년 | 약 7.5억 | 8만 건 |
주요 대출상품과 금리 (영끌 대출 유형)
2018년 당시 가장 많이 이용된 상품은 **주택담보대출(주담대)**와 전세자금대출이었습니다.
주담대 금리(2018년 평균): 3.2% ~ 3.6%
전세자금대출 금리: 2.8% ~ 3.1%
신용대출 금리: 4% 이상
즉, 당시 영끌 세대는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병행해 자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2018~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화
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018년 이후 급등과 조정을 반복했습니다.
| 연도 | 평균 매매가 | 변동률 |
|---|---|---|
| 2018년 | 7.1억 | – |
| 2019년 | 7.5억 | +5.6% |
| 2020년 | 8.8억 | +17.3% |
| 2021년 | 11억 | +25% |
| 2022년 | 10.5억 | -4.5% |
| 2023년 | 10.2억 | -2.8% |
| 2024년 | 11.8억 | +15.7% |
| 2025년 | 13억 | +10.2% |
7년간 핵심 구별 상승률
강남·마포·노원 등 대표 지역은 모두 2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.
| 구분 | 2018년 평균 | 2025년 평균 | 변동률 |
|---|---|---|---|
| 강남구 | 12억 | 23억 | +91% |
| 마포구 | 7억 | 15억 | +114% |
| 노원구 | 4억 | 8억 | +100% |
영끌 대출 구조와 금리 변동
2018년 주담대 금리는 3%대였지만, 2022년에는 6%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.
2018년 주담대 평균 금리: 3.3%
2019년 주담대 평균 금리: 3.0%
2022년 주담대 평균 금리: 6.2%
2025년 현재 평균 금리: 4.5%
월 상환액 변화 시뮬레이션
2018년 5억 원 대출을 받은 경우(원리금균등, 30년 기준):
| 구분 | 월 상환액 |
|---|---|
| 2018년 금리 3.3% | 약 220만 원 |
| 2022년 금리 6.2% | 약 320만 원 |
| 2025년 금리 4.5% | 약 260만 원 |
즉, 영끌 세대는 2022년~2023년에 큰 이자 부담을 겪었고, 최근에 다소 완화된 상황입니다.
손익 분석: 가격 상승 vs 대출 이자 부담
서울 평균 아파트를 2018년에 7억 원에 매수, 5억 원 대출 시:
자산 가치 상승분: 6억 (7억 → 13억)
총 이자 부담: 약 1.8억(7년간 상환 기준)
순이익: 약 4.2억
즉, 결과적으로는 ‘성공적인 투자’였지만, 금리 급등 시기에는 버티기 어려웠던 가구도 많았습니다.
리스크 데이터: 연체율과 경매 건수
2022년~2023년 사이 주담대 연체율은 0.5%에서 1.2%로 상승
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는 2022년 3천 건 → 2023년 5천 건으로 급증
특히 신도시와 외곽 지역에서 경매 물건이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.
전문가 전망과 영끌 세대 대응 전략
부동산 전문가: 2025년 이후 집값은 급격한 상승보다 안정세 예상
금융 전문가: 금리는 4~5%대에서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 높음
즉, 영끌 세대는 지금부터는 무리한 추가 대출보다 기존 대출의 상환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결론입니다.
데이터가 주는 영끌의 교훈
2018년의 영끌은 결과적으로 자산 상승을 가져왔지만, 그 과정에서 극심한 이자 부담과 금융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.
이는 단순히 “빚을 내면 집값은 오른다”는 공식이 항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.
2025년 현재, 영끌 세대가 가져야 할 생존 전략은 명확합니다.
금리 리스크를 관리할 것
무리한 레버리지를 피할 것
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